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플랫폼 앱제작 업체를 비용 기준으로 고르는 법
2023-02-15

이 글을 읽으시는 분들이라면 단순한 웹사이트가 아니라 모바일앱과 같은 난이도 있는 플랫폼을 만들 수 있는 전문적인 개발 업체를 찾고자 하실 겁니다. 모바일 플랫폼이라 하면 아래와 같은 예시가 있습니다

숨고, 닥터나우, 맘시터와 같은 전문가 매칭 플랫폼

호텔이나 레스토랑 검색 및 예약 플랫폼

당근마켓과 같은 중고거래 및 채팅 플랫폼

세탁특공대, 런드리고 같은 서비스 구독 플랫폼

블라인드, 소모임과 같은 커뮤니티 플랫폼

쏘카, 스윙과 같은 대여 플랫폼

위와 같은 플랫폼들은 실제로는 초반에는 단순한 형태로 출시했다가 투자를 받고 많은 개발자를 채용해 지금까지 개발비만 수십억 이상 들었기 때문에 이런 앱들과 처음부터 똑같이 만드는 것은 추천하지 않고 거의 불가능합니다

​그래서 기존 서비스와는 차별화 포인트를 가진 아이템을 발굴해서 1억 이하의 예산으로 초기 버젼을 만들어서 서서히 키워가는 것이 좋습니다.

많은 고객사에서 상세 기획서가 준비되지 않은 상태로 위와 같은 대형 플랫폼을 만들려면 얼마가 드는지 대략적으로라도 알려달라고 개발 업체에 문의를 주시는데요. 그런 경우 몇 백만 원에서 몇 억까지 굉장히 다양한 견적을 받게 되실 겁니다. 즉 상세 기획이 없는 단계에서는 견적이 별다른 의미가 없다고 봐도 됩니다

몇 백만원은 경험이 부족한 개인 개발자가 표면적인 기능만 생각해서 제시했을 수 있고 개발이 진행되면 반드시 문제가 발생하게 됩니다

상세 기획서가 없는 단계에서 자신있게 저렴한 견적을 이야기하고 있다면 아마도 일단 고객을 가격으로 붙잡아두고 개발이 진행되면 이런 저런 이유로 추가 비용을 이야기할 가능성이 큽니다. 몇 마디 나누지 않고 높은 금액대의 견적을 이야기한다면 적극적으로 수주할 의사가 없이 비싼 가격에도 맡기면 하고 아님 말고의 태도일 가능성이 있습니다

저희가 수백개의 플랫폼을 만들어보니 견적 및 비용 계산을 세밀하지 않게 하고 프로젝트를 시작했을 때 고객사의 비용과 일정에 피해가 갈 수 있음을 깨닫고 저희는 견적 제시를 섣부르게 하지 않고 상세 기획서를 면밀히 검토해서 며칠에 걸쳐 견적서를 완성합니다

만약 기획서가 없어 견적 산출이 불가능하다면 자체 플랫폼인 '핑거'를 이용해 기획서보다 효율적인 '프로토타이핑'을 저희 개발자가 먼저 작업하고 그 이후에 정확한 견적을 산출하고 있습니다

저희도 다른 개발 업체의 견적 범위를 알아야 고객들에게 합리적인 견적을 제시할 수 있기에 주요 업체들의 견적 범위를 모니터링을 하고 있는데 저희의 견적 금액대가 다른 업체들 견적 금액대의 중간 정도 위치에 해당하는 것을 알게 되었습니다

상세 기획을 보지 않고 산출한 견적은 그냥 틀리다고 보시면 되고 개발 업체에서 상세 기획을 면밀히 검토해 산출한 견적서라는 가정 하에 어느 정도 중간 범위에 해당하는 견적이 합리적이라고 생각합니다.

여러 업체의 견적 산정 방식과 상세 기획이 없을 때의 대처 방식을 확인하시고 견적 계산 방식에 신뢰가 간다면 중간 범위에 해당하는 금액대의 업체를 선택하시는 것이 안전하다고 생각합니다

핑거를 통해 무료로 직접 프로토타이핑 해보시고 프로토타이핑, 디자인, 개발까지 의뢰해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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